평소 피부가 민감하고 건조한 편인데 이번 년도 1월에 출산을 하고 지금은 3개월차 아기를 키우고 있는 엄마입니다~

임신과 출산을 하게 되면 그리고 더더욱 육아를 하게 되면 아가의 건강을 생각을 하고 뭐든 조심하게 되서 하루종일 아가와 부비적 해야되는 저는 조금 더 순한 성분의 건강한 제품을 찾으려고 노력했는데요:)

수많은 검색과 고민끝에 결정한 슬로소피 그리고 이제는 이 제품으로 정착을 하게 되었네요!

그리고 요새 친환경에 관심을 가지다 보니 비건 화장품을 쓰고 싶었는데 이런 니즈에 딱 맞는 브랜드와 제품이었습니다~

우선 레티놀 토너는 슬로소피 특유의 가죽 패키징이 너무나 예뻤고 바라만 봐도 마음이 편안해지는 효과가...ㅎㅎ

조금 끈적한 제형의 에센스 토너 느낌이었는데 건조하고 피부속당김이 심한 제 피부에는 이 제형이 정말 좋더라구요!

토너인데 가볍지 않고 적당히 묵직한 제형이 피부의 수분과 영양을 공급해주고 오래 잡아두고 피부를 고정시켜준다는 느낌이랄까요:)

그리고 뉴티놀 토너의 핵심 성분 바쿠치올! 사실 임신전에 레티놀 제품을 써오며 피부탄력과 노화를 관리했던 제게 임신 후 레티놀 성분의 제품은 금지대상이라 아쉬운 점이 많았는데 저는 임신 안정기 이후 그리고 후반, 지금까지 쭉 뉴티놀 토너를 사용해서 건강한 아가를 만났고 지금도 쭉 사용하면서 식물성 레티놀이라는 이 바쿠치올 성분의 효과를 경험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~!

사용하고 난 후 피부속부터 차오르고 탄탄해지는 느낌이고 이 제품 사용하고 부스터 효과가 있는지 다른 기능성 제품의 흡수도 좋고 무엇보다 하루종일 피부속당김도 없어 너무나 만족하고 있어요:)

마지막으로 은은한 식물의 향이 마음을 편안하게 하고 기초케어를 시작하는 내내 기분이 좋게 만들어 준답니다~

저는 손으로 가볍게 발라서 톡톡 두들겨 흡수시켜주고는 하는데 닦토로 그리고 미스트 대용으로도 한번 써보려구요:)

이렇게 좋은 화장품을 알게 되어 너무나 행복하고 감사합니다! 임신기간 내내 피부건조와 소양증 그리고 안티에이징에 대한 모든 고민을 이 제품을 만나 다행이었다고 생각해요!